반응형

Level 3 앱을 설치한 후 실행해보자.

 

 

 

이번에는 Level 1~2와는 다르게 문구가 다르게 보인다.

 

빠르게 디컴파일 툴로 해당 문구를 출력해주는 부분을 보자.

 

그림 부분에서는 잘렸지만 이번에도 루팅 체크를 하는 것 같다.

 

다시 if문 조건절에 있는걸 보면 총 5개메소드 루팅체크하는 로직이 존재한다.

 

모두 OR로 되어있기 때문에 하나 하나 분석해봐야 한다.

 

 

먼저 Level 1~2에서 한 것처럼 RootDetection.checkRoot1()을 먼저 살펴보자.

 

아래의 그림은 checkRoot1() 메소드이다.

 

 

해당 메소드를 보면 이름만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즉, 로직은 Level 1~2와 같다는 말이다.

 

이 부분을 빠르게 후킹 해서 루팅 우회를 진행해보자.

 

 

Frida가 실행된 후 앱은 바로 꺼졌다.

 

따라서 뒤의 IntegrityCheck.isDebuggable(this.getApplicationContext()

 

MainActivity.tampered != 0도 추가적으로 우회를 해보았다.

 

하지만 똑같이 우회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앱이 문제인지 아니면 문제에서 의도한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 로그를 분석해보았다.

 

 

위의 그림은 앱이 실행될 때 발생되는 로그를 캡처한 것이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라는 문구가 나온다.

 

뭔가 탐지됐다는 말이다.

 

따라서 코드단에서 분석을 진행할 때 놓친 부분이 있나 싶어서 디컴파일 툴에서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 문구를

 

검색해보았다.

 

 

나오지 않았다.

 

이는 앱단(java)에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다고 판단할 수 있다.

 

100%로는 아니다.

 

저 문자열이 동적으로 생성되거나 문자열이 난독화되어있으면

 

원하는 문자인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어딘가에서 루팅 혹은 디버거 탐지 등 어떤 것인지 모르는 탐지 로직이 실행되고 있으며

 

탐지 로직에 걸려 로그가 나왔다는 것만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Secret String을 맞춰 성공하는 alert가 있는 곳으로 가보자.

 

 

if문 앞의 this.check.check_code(v4)가 실행되면서 true을 return 해주면

 

우리는 성공한 메시지를 볼 수 있다.

 

this.check.check_code 메소드를 살펴보자.

 

살펴보면 check_code 메소드에서 this.bar을 호출하고 this.bar에서 return 된 값을 return 한다.

 

this.bar 함수는 위에 정의가 되어있으며 이 역시 native이다.

 

native를 분석하기 전에 컨셉을 잡아보자.

 

아직 루팅 우회가 되지 않았다.

 

앱단에서는 해당 로직을 찾을 수 있었지만 후킹 한 결과 앱이 종료가 되는 현상이 있었다.

 

또한 log에는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라는 문구가 나왔었다.

 

따라서 첫 번째로는 native에서 루팅 우회를 하는 로직을 찾아봐야 한다.

 

두 번째로는 Secret String과 관련된 key를 찾는 것이다.

 

먼저 루팅 우회를 먼저 해야 다음 과정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루팅 탐지 로직을 찾아보자.

 

먼저 해당 문구를 IDA에서 찾아보자.

 

 

찾아본 결과 sub_30D0에서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 문구가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바로 sub_30D0 함수를 살펴보자.

 

 

살펴보면 우리가 원했던 문구인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 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log에서 볼 수 있었던 TAGUnCrackable3, 내용은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

 

log_print 하는 부분도 찾았다.

 

따라서 여기에서 탐지한다는 의미이다.

 

천천히 코드를 살펴보자.

 

v0 = fopen("/proc/self/maps", "r");

 

먼저 fopen 함수를 사용해서 /proc/self/maps를 읽어온다.

fopen 함수는 원형은 다음과 같고 하는 역할은 파일을 읽어 FILE 구조체 포인터 넘겨주는 함수이다.

 

따라서 v0에는 /proc/self/maps 파일의 포인터가 담겨있다.

 

/proc/self/maps는 무슨 역할을 하는 파일일까?

 

먼저 /proc 디렉터리는 리눅스 계열에서 사용되는 디렉터리이고 실행되는 프로세스 정보를 담고 있다.

 

여기서 의미하는 self는 자신의 pid를 의미한다.

 

maps은 현재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스의 주소 맵 또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주소 공간을 보여주는 파일이다.

 

종합해보면 현재 실행하고 있는 프로세스(Level 3 앱)의 메모리 주소 맵을 담고 있는

 

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테스트 단말기에서 maps을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다.

 

jackpotlteks:/ # cat /proc/27212/maps
.....
12c00000-13cc0000 rw-p 00000000 00:01 33530                              /dev/ashmem/dalvik-main space (region space)_4735_4735 (deleted)
13cc0000-13ec0000 rw-p 010c0000 00:01 33530                              /dev/ashmem/dalvik-main space (region space)_4735_4735 (deleted)
13ec0000-14140000 ---p 012c0000 00:01 33530                              /dev/ashmem/dalvik-main space (region space)_4735_4735 (deleted)
14140000-2ac00000 rw-p 01540000 00:01 33530                              /dev/ashmem/dalvik-main space (region space)_4735_4735 (deleted)
6f13f000-6f41a000 rw-p 00000000 103:11 228934                            /data/dalvik-cache/arm64/system@framework@boot.art
6f41a000-6f430000 r--p 002db000 103:11 228934                            /data/dalvik-cache/arm64/system@framework@boot.art
6f430000-6f565000 rw-p 00000000 103:11 228943                            /data/dalvik-cache/arm64/system@framework@boot-core-libart.art
6f565000-6f577000 r--p 00135000 103:11 228943                            /data/dalvik-cache/arm64/system@framework@boot-core-libart.art
6f577000-6f5b7000 rw-p 00000000 103:11 228949                            /data/dalvik-cache/arm64/system@framework@boot-conscrypt.art
6f5b7000-6f5ba000 r--p 00040000 103:11 228949                            /data/dalvik-cache/arm64/system@framework@boot-conscrypt.art
......

 

그다음 sub_30D0 함수의 코드를 분석해보자.

 

  v0 = fopen("/proc/self/maps", "r"); // v0에 /proc/self/maps 파일 포인터 저장
  
  if ( v0 )
  {
   	......
  }
  else
  {
LABEL_7:
    v1 = "Error opening /proc/self/maps! Terminating...";
  }

 

만약 if문에서 v0null이면 즉, 파일을 열었을 때 열지 못했다면

 

LABEL 7:로 가면서 "Error opening /proc/self/maps! Terminating..."라는 문구와 종료가 된다.

 

하지만 v0에 파일 포인터가 잘 넘어왔으면 if문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
 
 if ( v0 ) 
  {
    do
    {
      while ( !fgets(&v3, 512LL, v0) ) // /proc/self/maps 512 길이만큼 가져와 v3에 담는다.
      {
        fclose(v0);
        usleep(500LL);
        v0 = fopen("/proc/self/maps", "r");
        if ( !v0 )
          goto LABEL_7;
      }
    }
    while ( !strstr(&v3, "frida") && !strstr(&v3, "xposed") );  
    v1 =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
  }
  
  ...

 

if문 내부로 들어와서 처음 실행되는 곳이 바로 do while문이다.

 

while문 안에는 fgets라는 함수가 존재한다.

 

fgets 함수의 원형은 다음과 같다.

 

 

쉽게 설명해서 파일 스트림(stream)에서 해당 길이(num)만큼 문자열을 받는다(str).

 

정리하면 /proc/self/maps의 파일 정보를 길이만큼 읽어와서 str에 넣어주는 함수이다.

 

여기까지 정리하면 코드는 다음과 같다.

 

  v0 = fopen("/proc/self/maps", "r"); // v0에 /proc/self/maps 파일 포인터 저장
  
  if ( v0 ) 
  {
    do
    {
      while ( !fgets(&v3, 512LL, v0) ) // /proc/self/maps 512 길이만큼 가져와 v3에 담는다.
      {
        fclose(v0);
        usleep(500LL);
        v0 = fopen("/proc/self/maps", "r");
        if ( !v0 )
          goto LABEL_7;
      }
    }
    while ( !strstr(&v3, "frida") && !strstr(&v3, "xposed") ); 
    v1 =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
  }
  else
  {
LABEL_7:
    v1 = "Error opening /proc/self/maps! Terminating...";
  }

 

이제 if문안의 2번째 while을 보자.

 

strstr 함수가 2개가 있고 첫 번째 인자에는 v3

 

즉, 위의 fgets 함수에서 /proc/self/maps의 파일 정보를 v3에 담았기 때문에 

 

strstr 함수로 파일 정보을 한 줄 한 줄 읽어 오면서 중 fridaxposed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proc/self/maps에 fridaxposed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
7d7844e000-7d7844f000 ---p 00000000 00:00 0
7d7844f000-7d78553000 rw-p 00000000 00:00 0
7d78553000-7d78bdc000 r--p 00000000 103:11 972986                        /data/local/tmp/re.frida.server/frida-agent-64.so
7d78bdc000-7d78bdd000 ---p 00000000 00:00 0
7d78bdd000-7d799da000 r-xp 00689000 103:11 972986                        /data/local/tmp/re.frida.server/frida-agent-64.so
7d799da000-7d79a74000 r--p 01485000 103:11 972986                        /data/local/tmp/re.frida.server/frida-agent-64.so
7d79a74000-7d79a8a000 rw-p 0151e000 103:11 972986                        /data/local/tmp/re.frida.server/frida-agent-64.so
7d79a8a000-7d79af5000 rw-p 00000000 00:00 0                              [anon:.bss]
7d79b23000-7d79b24000 ---p 00000000 00:00 0                              [anon:thread stack guard]
......

 

이렇게 maps 파일에 /data/local/tmp/re.frida.server/frida-agent-64.so 가 존재한다.

 

따라서 Tampering detected! Terminating... 문구가 log에 남은 것이다.

 

이제 후킹 포인트를 잡았다.

 

바로 strstr 함수이다.

 

첫 번째 인자를 바꾸거나 두 번째 인자인 frida를 다른 문자열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밑의 그림은 strstr 함수를 후킹 하여 첫 번째 인자를 출력해보았다.

 

정상적으로 후킹이 되고 frida가 출력된 것으로 보아 frida가 포함된 문자열을 다른 문자열로 바꿔보자.

 

후킹 한 결과 원래 봤던 로그도 없으며 정상적으로 앱이 실행된다.

 

이렇게 루팅 또는 디버깅 우회가 끝이 났다.

 

 

 

다시 돌아와서 이제 Level 3에서 원하는 Secret String을 찾아야 한다.

 

위의 bar 메소드native 메소드이면 Level 2에서처럼 so 파일을 분석해보아야 한다.

 

so 파일IDA로 열어보자.

 

 

Level 2에서 분석한 것과 마찬가지로 CodeCheck_bar 함수를 클릭해서 분석을 해보자.

 

그 이유는 Level 2에 설명되어있다.

 

 

retrun 하는 result 변수가 처음에는 0으로 설정되어있다.

 

이렇게 0으로 설정되어있으면 Secret String을 맞췄다는 문구를 볼 수가 없다.

 

따라서 result 값이 1이 되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물론 Level 2에서도 bar 함수의 return 값을 1로 설정해주면 되지만 이는 출제의도가 아니다.

 

따라서 코드를 분석해서 Secret String을 알아내야 한다.

 

 

Level 2를 제대로 이해를 했다면 Level 2에서와 마찬가지로 해당 코드를 보고 생각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총길이가 24인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다음은 while 문을 살펴보자.

 

while 문에서 == 연산이 보인다.

 

== 기준으로 왼쪽 값오른쪽 값이 같냐라는 것이다.

 

같지 않은 경우 while문이 끝이 나며 result는 그대로 0으로 return 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따라서 while문이 이 문제의 핵심이다.

 

먼저 왼쪽을 보자.

 

 

먼저 v7이 뭐고 v8이 먼지 알아야 한다.

 

v8은 코드에서 그냥 0이다.

 

v7을 알아야 하는데 v7은 IDA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있다.

 

 

따라서 v5+1472 이가 어떤 함수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를 frida를 활용해서 찍어보면 GetByteArrayElements라는 함수가 나온다.

 

GetByteArrayElements 함수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GetByteArrayElements 함수는 java의 byte 배열을 JNI로 전달하는 함수이다.

 

즉 앱단에서 어떤 값을 so 파일로 전달하는 함수이다.

 

어떤 값을 전달할까??? 

 

GetByteArrayElements가 실행 후 return 값이 담긴 v7를 출력해보자.

 

 

이렇게 앱단에서 입력한 "test123456781264864984" 값이

 

GetByteArrayElements 함수가 실행된 후 v7에 저장이 된다.

 

따라서 while 문의 왼쪽은 사용자가 입력한 Secret String이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이제 ==을 기준으로 오른쪽의 값이 바로 문제에서 원하는 Secret String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 3가지이다.

 

&qword_15038 + v8, &v9, v8이다.

먼저 &qword_15038을 알아보자.

 

먼저 &연산은 주소 값을 가져오는 의미이다.

 

qword_15038에 어떠한 값이 저장되어있는데 그 메모리 주소값을 가져오는 의미이다.

 

그 후 v8을 더해준다.

 

처음에 v80이다.

 

 

하지만 바로 밑에서 ++연산을 통해 v8을 1씩 증가시켜주고 있다.

 

이는 어떠한 문자열이나 값이 배열에 저장되어있는데 index를 한 개씩 증가시킨다는 의미이다.

 

즉, 24자리인 문자열이면 한 문자씩 가져온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qword_15038에 어떤 값이 들어있는지 살펴보자.

 

 

qword_15038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3_MainActivity_init 함수에서 사용되었다.

 

따라서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3_MainActivity_init 함수를 분석해보자.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3_MainActivity_init에서 strncpy 함수에서

 

qword_15038으로 어떤 값을 copy하는데 무슨 값을? v5에 저장되어있는어떤 값을

 

얼만큼? 24자리 만큼 copy 하는 것이 보인다.

 

이를 frida를 이용해서 strncpy 함수의 두 번째 인자인 v5을 출력해보자.

 

출력해보니 "pizzapizzapizzapizzapizz683"라는 문자열이 나왔다.

 

24자리qword_15038에 copy하니 최종적으로 qword_15038에는

 

"pizzapizzapizzapizzapizz"가 저장된다.

 

이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라고 생각을 해보자.

 

qword_15038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3_MainActivity_init 함수에서 초기화되었다.

 

따라서 함수명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다시 입단으로 돌아가 MainActivity에 선언되어있는

 

native init 메서드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이렇게 pizzapizzapizzapizzapizzinit 메소드의 인자로 넘겨주었다.

 

따라서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값을 도출할 수 있다.

 

v8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0~24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pizzapizzapizzapizzapizz라는 문자열에서

 

v8가 0일 때 p,

 

v8가 1일 때 i... v8이 24일 때 z

 

이렇게 한 문자씩 처리하겠다는 의미이다.

 

v80일 때를 보자면 문자 'p'xor연산을 한다.

 

^xor을 의미하는데 p&v9+v8 값을 xor 한다는 의미이다.

 

&v9+v8에서도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한 문자씩 가져와서 p와 xor 하겠다는 것이다.

 

뒤에서 그림으로 설명되어있다.

 

그렇다면 v9에는 어떤 값이 들어있는지 확인해보자.

 

v9sub_10E0 함수에서 처리된다.

 

sub_10E0 함수에서 v9의 인자 값을 넘겨주고 sub_10E0 함수가 끝나면 v9에는

 

어떤 값이 저장되어있을 것이다.

 

sub_10E0 함수가 끝날 때 v9에는 어떤값이 들어있는지 확인해보자.

 

 

sub_10E0 함수가 끝날때 v9에는 이렇게 값이 들어가 있다.

 

여기까지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다.

이렇게 xor을 하는 코드를 작성해서 실행해보면 우리가 원하던 Secret String이 나온다.

 

이를 Level 3에 입력해보자.

 

 

 

정답이다.

 

이번 문제는 조금 설명이 많이길었다.

 

최대한 자세히 step by step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후킹 코드나 프리다 코드는 일부러 올리지 않았다.

 

적어도 후킹 코드나 프리다 코드는 직접 작성해보길 바란다.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반응형

'모바일 해킹 > A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gisk 27.0 루팅 탐지 기법  (2) 2024.06.27
[Mobile-CTF] KGB Messenger  (1) 2022.06.01
[UnCrackable AoS] Level 2  (0) 2022.03.23
[UnCrackable AoS] Level 1  (0) 2022.03.23
[Android] NDK란??  (0) 2022.03.09
반응형

이번에는 Level 2를 풀어보자.

 

Level 2 앱을 다운로드하여 테스트 단말기에 설치한 후 실행한 모습이다.

 

 

역시나 루팅이 탐지되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번 Level 2문제도 루팅을 우회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static 분석을 하기위해  Level 2 apk 파일을 디컴파일 툴로 소스코드를 살펴 보자.

 

Level 2는 처음 시작하는 activitysg.vantagepoint.uncrackable2.MainActivity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sg.vantagepoint.uncrackable2.MainActivity인 부분을 살펴보자.

 

살펴본 결과 Level 1과 같이 b.a(), b.b(), b.c() 메소드에서 루팅 탐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Level 1을 제대로 이해했으면 이런 느낌이 와야 한다. 

b.a() 메소드를 살펴보자.

 

 

Level 1과 똑같다.

 

하지만 이번에는 Level 1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우회를 해보았다.

 

 

/sbin/su를 -> Level 2나 다른 문자열로 바꾼다면 해당 바이너리가 없기 때문에

 

return 값이 0이 될 것이다.

 

 

Level 1에서는 설명하지 않은

 

Build.TAGS.contains("test-keys")과 "/system/app/Superuser.apk ..."에 대해서는

 

조금만 검색하면 어떤 방식으로 루팅을 체크하는구나 감이 올 것이다.

 

검색하고 찾아보는 것도 실력을 키우는 것 중 하나이다.

 

따라서 Level 1에 대해서 100% 이해하고 넘어왔다면 루팅 우회는 금방 할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우회해도 좋고 위의 방법대로 우회하든 정답은 없다.

 

그다음은 Level 1처럼 Secret String을 맞춰야 한다.

 

해당 메소드를 보자.

this.m.a(v4)이다.

 

v4는 우리가 입력한 string일 것이고 정확하게 비교하는 로직은 this.m.a에 있을 것이다.

 

this.m.a을 살펴보자.

 

this.m.a을 살펴보면 this.bar 메소드사용자가 입력한 String 값

 

byte형식으로 변환해서 bar 메소드로 넘겨준다.

 

bar 함수는 바로 밑에 정의가 되어있으며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

 

bar 메소드modifier을 살펴보면 native라는 것이 보인다.

 

nativejava에서 즉 앱단에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c/c++을 이용해서 so 파일 안에서 처리하겠다는 의미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클릭)를 참조하자

 

따라서 이번 문제는 자바 앱단이 아닌 native 단 까지 분석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안드로이드에서 NDK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o 파일을 load 시켜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load 시켜주는 과정이 위에서 빨간 박스 안에 System.loadLibrary("foo")이다.

 

libfoo.so 파일에서 this.bar라는 메소드가 정의되어 있으며

 

해당 메소드에서 이리저리 처리되고 반환 값만 자바단으로 retrun 해주는 형식이다.

 

사실문제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당 this.bar 메소드를 후킹 해서 true로 반환해준다면

 

굳이 Secret String을 구하지 않고 밑의 그림처럼 해당 문제를 풀 수 있다.

 

 

하지만 이는 Level 2의 문제 출제 의도랑은 전혀 관련이 없다.

 

따라서 so 파일을 한번 분석을 해보자.

 

so 파일 대부분 lib 파일 안에 존재한다.

 

하지만 폴더가 4개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어떤 OS bit를 가지고 있지 모르니 개발자가 모든 bit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신의 테스트 단말기의 bit는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arm64-v8a 폴더로 가보면 libfoo.so 파일이 하나 있다.

 

이걸 분석을 해야 한다.

 

so 파일IDA로 분석을 진행한다.

 

IDA로 보면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MainActivity_init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CodeCheck_bar를 볼 수 있다.

 

이 둘 중 밑의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CodeCheck_bar 함수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그 이유는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CodeCheck_bar명에서 알 수 있듯이

 

bar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CodeCheck_bar 함수의 로직을 살펴보기 전에

 

컨셉을 잡아야 한다.

 

자세하게도 필요 없다.

 

크게 잡아도 된다.

 

나는 이번 문제를 풀 때 크게 2가지를 생각하고 분석에 들어갔다.

 

어떤 값을 return 하면  Secret String을 우회할 수 있을까?

 

또는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CodeCheck_bar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Secret String 값과

 

Level 2에서 원하는 Secret String을 비교하는 로직이 있지 않을까?라는 큰 목표나 컨셉을 잡았고

 

이를 토대로 분석을 해보자.

 

 

코드를 보고 return result; 위주로 먼저 분석해보았다.

 

result는 처음에 0이라는 값을 가진다.

 

따라서 return이 0이면 우리가 원하는 Secret String을 찾았다는 메시지를 볼 수가 없다.

 

따라서 if문 안에 있는 result가 1이되게게끔 만들어주어야 한다.

 

물론 여기서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CodeCheck_bar 메소드의 return 값을

 

0이 아닌 1로 바꾸어도 문제는 풀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출제자의 의도가 아니다.

 

따라서 if문 안에 있는 result에 (*(_QWORD *)v4 + 1368LL)라는 함수가

 

어떤 함수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는 프리다로 후킹을 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확인해보니 ZN3art3JNI14GetArrayLengthEP7_JNIEnvP7_jarray라고 나온다.

 

여기서 유추해보자. ArrayLegnth이다.

 

(*(_QWORD *)v4 + 1368LL)함수는 뭔가 길이를 반환하는 함수인 거 같다. 

 

그리고 == 23이 붙어있는걸 보아하니

 

총길이가 23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생각이 맞는지 검증하기 위해 strncmp의 함수를 살펴보자.

 

strncmp의 함수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strncmp인자의 3번째 값으로 길이를 의미하는 23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strncmp로 문제에서 원하는 String Secret 값과 내가 입력한 값이 23자리인지 확인한 다음

 

같다면 result1이 반환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strncmp를 후킹 하여 첫 번째 인자인 str1 인자를 찍어보면 내가 입력한 String

 

두 번째 인자 str2를 후킹 하면 문제에서 원하는 String이 들어가 있는 문자열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하면 Java_sg_vantagepoint_uncrackable2_CodeCheck_bar 함수를 분석하기 전에 생각했던

 

2가지의 컨셉을 만족할 수 있다.

 

후킹 코드를 작성해서 앱에서 12345678911234567892123을 입력한다.

 

후킹 코드가 제대로 동작하면

 

strncmp의 첫 번째 인자에 입력한 12345678911234567892123 값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문제에서 원하는 Secret String은 뭘까?

 

strncmp2번째 인자를 확인해보자.

 

이렇게 우리가 원하는 Secret String을 얻을 수 있다.

 

String을 문제에 넣어서 입력해보자.

 

 

이렇게 Level 2도 해결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의 풀이 방법을 보고 들어왔겠지만

 

대부분 루팅 우회를 할 때 exit를 후킹을 하는 방법이 많았다.

 

뭐 사실 틀린 말도 아니지만 실제 real world에서는

 

exit 함수로 하나로 루팅을 우회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활용될 수는 있겠지만 절대 없다.

 

앱을 개발한 회사마다 또는 상황에 따라 보안 설루션들을 우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연습할 때 습관을 잘 들이도록 하자.

반응형

'모바일 해킹 > A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bile-CTF] KGB Messenger  (1) 2022.06.01
[UnCrackable AoS] Level 3  (0) 2022.03.24
[UnCrackable AoS] Level 1  (0) 2022.03.23
[Android] NDK란??  (0) 2022.03.09
[Android] Frida 설치  (0) 2022.01.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