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거나 고향에서 올라올 때 기차 혹은 고속버스를 이용할 것이다.
고속버스는 경험상 1주일 정도 남았을 때 예매해도 충분히 표가 존재하지만,
SRT나 KTX 같은 경우는 적어도 3주 전 혹은 한 달 전에는 예매를 해야지 겨우 표를 구할 수 있다.
표를 구하지 못했거나 갑자기 고향이나 타지에 가기 위해서 SRT이나 KTX 표를 구하기 위해서
PC로 접속, 혹은 모바일로 접속을 하면 당연하게도 아래와 같이 대기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모바일에서 새로고침을 하면 처음 1번, 2번까지는 빠르게 새로고침이 되는데
3, 4번째부터는 체감이 될 정도로 늦게 새로고침이 되는 기분이었다.
혹은 새로고침이 되더라도 위와 같이 대기열이 존재하는 창이 발생되고 난 후 다시 새로고침이 되었다.
앞의 티켓팅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대기열이 존재하여 혹시나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역시나 아래와 같은 기사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그래서 SRT 매크로는 어떻게 동작하고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대부분 웹 PC 환경에서 매크로를 사용하였다.
혹은 표를 자동으로 티켓팅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이건 정말 위험할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한 후 해당 계정에서 매크로를 실행시키기 때문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개발자가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계정을 탈취하는코드가 존재한다면???
일반 사용자들은 분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되도록이면
그런 프로그램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튼, 이번에는 티켓팅 사이트가 아닌 SRT 예매하는 과정을 분석해 보았다.
해당 매크로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입력창이 나온다.
어차피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로그인을 하면 아래와 같이 출발지와 도착지, 시간 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간편 조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조회할 수 있지만 시간을 클릭해서 다음 날로 조회를 해보았다.
다음날로 조회하면 모바일에서 조회한 것과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그 후 원하는 시간 대역을 클릭한 후 새로 고침 시간을 설정, 좌석 등급을 선택한 후 시작을 클릭하면
매크로가 시작된다.
이때 당연하게도 대기열을 우회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르게 구할 수 있다.
그런 후 만약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표를 예약한다면
해당 단말기 즉, 자신의 휴대폰으로 다음과 같은 알람이 오게 만들었다.
이렇게 SRT 매크로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크게 어려운 건 없었는데, 진짜 매크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건 매크로는 큰 문제인 것 같다.
물론 판매를 하지 않고 자기가 딱 사용할 만큼만 티켓을 빠르게 구하는 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는 안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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